미국 및 한국에서 판매되는 13개 AM/FM 휴대용 라디오 제품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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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및 한국에서 판매되는 AM/FM 휴대용 라디오 13개 제품 비교

지난 블로그 포스팅 사용기에 이어 미국 및 한국에서 판매되는 AM/FM 휴대용 라디오 13개 제품 사용기(영어원문 Pocket Portable AM/FM Radios – Update)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번역해서 올립니다. 몇개의 제품은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다른 제품들은 한국에서의 인지도 때문에 그런지 구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다음 블로그 포스팅은 Jay Allen의 개인소개 부분을 번역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디오 관련해서 전문가이며, 재미있는 이력을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2017년 1월 현재 Portable Radio로 Google.com에서 검색하면 3번째로 Jay Allen이 운영하는 사이트가 뜹니다.

아마존에서 고해상도 사진을 일정한 크기로 편집해서 업로드 했으며, 적절한 사진이 없는 경우에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았습니다. 오역, 발번역 난무하며, 익숙하지 않은 영어 표현이거나 영어 표현을 보았을 때 이해가 더 잘 되실 것 같은 경우 원 표현을 적고, 필요할 경우 번역자 주석을 달았습니다. 많은 전문가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오늘날의 포켓 휴대용 라디오들의 모음 - 제니스 로얄 50(약 1960년대) 뒷열 왼쪽제품

오늘날의 포켓 휴대용 라디오들의 모음 – 제니스 로얄 50(약 1960년대) 뒷열 왼쪽제품

어린이로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애장품들 중의 하나는 나의 첫번째 트랜지스터 휴대용 라디오인 콘스탄트 6T-200이었습니다. 내가 기억하기로 그것은 바라보기만 해도 아름답고 일본제의 덧칠한(reverse-painted) 라디오로서 1950년대 후반이나 1960년대 초반의 매우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이었습니다. 좋은 품질의 휴대용 라디오를 찾기위한 일생의 열정으로 인해 계속 소유하기에 더 좋은 라디오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데에 그렇게 긴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It wasn’t long though until I realized there were better radios to be had and as I’ve written in my bio this started a lifelong passion for high performing radios… mainly portable radios.)

나의 첫번째 라디오 - Constant 6T-220

나의 첫번째 라디오 – Constant 6T-220

오늘날 많은 저렴한 AM/FM 포켓 사이트 휴대용 라디오는 만약 당신이 좀 더 큰 라디오를 가지고 자랑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좋은 성능을 내는 즐거움을 주는 삷의 진정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휴대용 라디오 중 가장 좋은 제품들은 어느정도 괜찮은 AM 수신성능과 매우 좋은 FM 수신성능을 보여줍니다.

흥미롭게도 현대적인 휴대용 라디오들은 AM 수신성능보다 FM 수신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는데 – 주로 초기의 FM 휴대용 라디오들중에서 저렴한 휴대용 라디오 모델의 경우 형편없는 FM 선택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형편없는 FM 선택도를 보인 제품은 1970년대나 1980년대보다 오늘날 라디오를 청취하기에 더욱 문제가 있는데 왜냐하면 FM 주파수가 더욱더 밀집되어 송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많은 새로 출시된 휴대용 라디오들은 칼로 자른 듯한 날카로운 FM 선택도를 가지고 있어서 주파수가 거의 비슷하게 송출되는 상황에서 쉽게 주파수를 구분하여 청취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제품을 비교한 사진이며 그 크기로 인해 전체적인 관점을 제공해 줍니다.

제품을 비교한 사진이며 그 크기로 인해 전체적인 관점을 제공해 줍니다.

몇년 전 제가 처음으로 AM/FM 휴대용 라디오를 비교했을 때 저는 지금까지도 판매되는 5개의 인기있는 휴대용 라디오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조금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많은 새로운 제품들과 더불어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가진 두 제품(하나는 디지털 방식으로 튜닝하는 제품이고 다른 하나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튜닝하지만 액정만 디지털로 표시되는 제품)이 나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 출시된 많은 제품들로 인해서 명백하게도 AM/FM 휴대용 라디오 리뷰를 업데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휴대용라디오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 리뷰에서 다루고 있는 휴대용 라디오는 AM과 FM을 위한 내장형 안테나와 내장 스피커를 가지고 있는 모델에 한정지어서 다룹니다. 휴대용 라디오의 범주에 비록 내장 스피커가 있다 하더라도 주로 이어폰을 통해 청취하는 제품은 포함시키기 않았는데, 왜냐하면 그런 제품들은 좀 더 비쌀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이고, FM 안테나로서 텔레스코픽 안테나가 아닌 이어폰 케이블이나 라인인 안테나를 사용해서 스피커를 통한 FM 휴대용 청취 환경에서는 편리하게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역자주:Jay Allen 님이 말씀하신 리뷰에서 제외한 라디오는 DT-250과 같은 텔레스코픽 안테나가 없는 라디오를 일컫는 것 같습니다.)

휴대용 라디오는 주머니에 쉽게 들어갈 정도로 충분히 작아야 하는데, 몇몇의 제품은 다른 제품의 반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런 휴대용라디오들은 만약 분실하거나 떨어트려도 소유자에게 가해지는 손해는 아주 적을 정도로 충분히 저렴하고, 여러분의 지역이나 혹은 주변 교외 지역의 라디오 신호도 즐겁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신호가 충분히 잘 잡힙니다. 물론 몇몇의 기기는 다디오로서의 최소한의 요구조건보다 더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Hi-Fi의 좋은 음질 보다도 어느 작은 휴대용 라디오를 통해 청취하고 있는 프로그램 그 자체를 즐기게 되는 것으로 충분히 기쁠 것입니다. 대부분의 휴대용 라디오 모델들은 괜찮지만 몇몇의 제품들의 성능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리뷰에 사용된 라디오를 눕혀놓은 사진

리뷰에 사용된 라디오를 눕혀놓은 사진

운이 좋게도 이 리뷰에서 다루고 있는 대부분의 라디오는 중요한 기능들을 잘 다루고 있어서 추천받은 어느 모델을 선택하던지 크게 실망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몇몇의 모델들은 성능(예를 들면 AM 혹은 FM 주파수 청취 혹은 음질 등)에서 확실히 더 좋은데,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서 좋아하는 모델이 달라질 수 있고 어떤 모델은 제외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쩔수 없게도 단지 저렴하게만 만든 적절하게 동작하지 않는 모델이거나 너무나도 형편없이 동작해서 어린아이의 장난감보다도 더 나을 것 없이 여겨지는 제가 추천하지 않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하나의 제품((the MFine L-938B)은 중대한 결점이 있어서 저는 평점을 매기지 않았습니다.

Jay Allen님이 제품의 성능에 문제가 있다고 일컬은 MFine L-938B제품, 흔히 효도라디오라고 일컬어지는 제품과 외관과 버튼이 비슷하다.

Jay Allen님이 제품의 성능에 문제가 있다고 일컬은 MFine L-938B제품, 흔히 효도라디오라고 일컬어지는 제품과 외관과 버튼이 비슷하다.

휴대용라디오 일반 노트

  1. 이 휴대용라디오들 중 몇몇은 겨우 지역방송이나 교외 방송의 신호를 청취할 수 있으면서 평범한 수준의 끔찍한 AM 수신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놀랍게도 적어도 FM 수신 성능은 어느정도 괜찮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여러분의 요구사항이 너무나 고상하지 않다면 FM 라디오 수신을 위한 목적으로는 어느 휴대용 라디오 모델이든 괜찮습니다.
  2. 이들 라디오 중에서 단지 digital Radio Shack 1201475만이 이어폰을 통한 스트레오 청취를 할 수가 있는데 반해서 다른 대부분의 제품들은 기술된 제품을 제외하고는 스트레오 이어폰 잭이 있어서 모노 사운드를 스트레오 이어폰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모노 잭만 있는 휴대용 라디오는 모노 – 스트레오 변환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왼쪽 채널을 통해서 한쪽 귀를 통해서만 청취할 수 있습니다.
  3. 다른 휴대용 라디오보다 조금 더 큰 휴대용 라디오의 평균 크기는 4 ½ x 3 x 1 1/4인치 입니다. 다른 휴대용 라디오보다 작은 휴대용 라디오는 거의 3 x 2 x 1 인치 정도 되며 실제로 제품들간의 비교 사진을 보고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몇몇의 휴대용 라디오들은 “단계별 튜닝방식”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 디지털 방식의 튜닝을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들은 실제로 완전한 아날로그 디자인으로 여겨지는 부드럽고 점진적인 튜닝 방식보다 디지털 방식으로 만들어진 증가 혹은 감소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계는 이러한 휴대용 라디오에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충분히 섬세하며 이러한 사항은 이 등급의 휴대용 라디오에서는 문제가 안됩니다.

AM 과 FM 청취를 위한 최고의 휴대용 라디오

역자주 : 일반적으로 좋게 평가하는 순서대로 배열한 것 같습니다.

Radio Shack 1200586

Radio Shack 1200586 휴대용 라디오

Radio Shack 1200586 휴대용 라디오

예전 제품 번호 12-586 14.99불 http://www.radioshack.com 혹은 Radio Shack 상점 판매

최고의 AM 민감도 – 모노 이어폰 잭 – 평균의 FM 성능 – 휴대용 라디오를 듣기위해 적절한 사운드 – 튜닝 느낌은 다소 뻑뻑하나 잘 동작함 – 좋은 염가 판매 제품

역자주 : 라디오쉑이 2015년 파산한 이래, 아마존을 통한 판매는 하지 않고 있고, 라디오쉑 웹사이트를 통한 판매는 가능합니다.

Sangean SR-35

Sangean SR-35 휴대용 라디오

Sangean SR-35 휴대용 라디오

가격표에는 40불로 기재되어 있으나 현재 아마존에서 18.75불에 판매됨 http://amzn.to/2bmXqBN

매우 좋은 FM – 이 리뷰에서 다루고 있는 휴대용 라디오 중에서 가장 좋은 오디오 품질을 가지고 있으며 음색의 균형도 가장 좋으나 최대 볼륨에서 다소 음질이 나빠지는 경향이 있음 – 위의 Radio Shack 1200586 제품만큼 좋은 AM 성증 – 단계별로 가능한 튜닝 – LED 지시등

역자주 : 라디오헤븐에서는 SR-35 제품을 공식 수입하여 KC 인증을 취득해서 판매합니다. 링크

Sony ICF-S10 MK2

Sony ICF-S10 MK2 휴대용 라디오

Sony ICF-S10 MK2 휴대용 라디오

아마존에서 현재 15.93불에 판매되고 있지만 http://amzn.to/2b0qw6n, 가끔씩 할인매장이나 약국에서는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기도 함 – 저는 이 제품을 9.99불에 판매되는 것도 보았음

위의 휴대용 라디오들 보다 다소 잡음이 많으나 여전히 좋은 품질의 사용할만한 제품임 – 좋은 FM 성능 – 모노 이어폰 잭 – 확대되지 않은 AM 주파수 대역 – LED 지시등

역자주: 한때 한국 시장에서 ICF-S10 MK2로 잡히지 않는 주파수는 아무리 좋은 라디오를 설치해도 들을 수 없다고 평가할 만큼 레퍼런스 라디오 취급을 받을 만큼 인기있는 기종이었으나, 현재 단종되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구할 수 없습니다.

Radio Shack 1201475

Radio Shack 1201475 휴대용 라디오

Radio Shack 1201475 휴대용 라디오

29.99불 http://www.radioshack.com

이 휴대용 라디오 리뷰에서 단 하나의 진정한 디지털 튜너를 가지고 있음 – 이어폰을 통한 스트레오 FM 출력이 가능하나 모노 출력을 위한 스위치는 없음 – 적절한 AM 성능 – 주파수 스캔 튜닝 기능 – 20개의 주파수 저장기능 – 잠금 장치 – 좋은 음질

역자주: 디지털 튜너와 주파수 스캔 튜닝 및 저장 기능등으로 개인적으로 굉장히 사용해보고 싶은 기종입니다. 이 리뷰에서 비교되는 제품 중에서 주파수 오토스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제품입니다. 라디오헤븐에서 수입하는 DT-250제품은 위에서도 언급하고 있으나, 텔레스코픽 안테나(우리가 흔히 라디오 안테나 하면 생각나는 뽑아서 쓰는 안테나)가 없어서 비교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Jay Allen 님이 DT-400W에 대해 리뷰하신 것을 보면 DT-250제품에 대해 간접적으로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안테나 없는 것은 선호 여부가 다를 것 입니다. S사의 오토스캔 되는 제품은 가격대가 더 높습니다.

Sony ICF-P26

Sony ICF-P26 휴대용 라디오

Sony ICF-P26 휴대용 라디오

19.99불 http://amzn.to/2biruvn

완전히 새로 디자인된 ICF-S10 MK2 모델이지만 사용해본 결과 성능에 있어서 약간의 퇴보가 있으며 수신성능 및 오디오 품질에 있어서 약간 나빠진 면이 있음 그러나 이 휴대용 라디오는 확장된 AM 주파수와 스트레토 이어폰 잭 기능을 추가했음

역자주 : 소니에서는 ICF-P26 제품 뿐만 아니라 ICF-P36 제품도 출시하고 있는데, ICF-P36 제품은 ICF-P26제품과는 다르게 주로 가로로 긴 디자인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 좋지만, 아쉽게도 한국 소니 지사에서는 수입해서 판매하지 않습니다. 병행수입 업체에서는 3만원 중반에 판매하는 것 같으나, 오픈마켓 및 네이버 스토어에서 미국 및 일본 직구 업체들의 정보에 가려서 쉽게 찾기 힘듭니다.

Kaito KA-200

Kaito KA-200 휴대용 라디오

Kaito KA-200 휴대용 라디오

12.99불 http://amzn.to/2binElF 혹은 19.99불 http://www.kaitousa.com/

위의 라디오들 보다 작지만(휴대용 라디오 비교 사진을 참고) 그러나 단단히 만들어져 있음 – 크기에 알맞은 적절한 수신성능과 괜찮은 음질을 가지고 있으며 확장 AM 주파수를 지원하지 않음

역자주 : 한국에서 롯데 브랜드를 달고 팔리는 제품입니다. 전자제품에 롯데 상표라니 우습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라디오 제품에서 롯데 브랜드를 믿는 것 같습니다. 뒤에 수입사 정보를 보니 롯데알미늄이었는데, 상업성만 확보되면 기업 이미지, 전문성 상관없이 다 한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원 후반대에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우스운 것은 은근히 롯데 이름을 달고 판매되는 휴대용라디오, 카세트 라디오 제품이 많습니다.

추가사항 : 정환규 님께서 롯데오디오에 대해 알려주셔서 롯데오디오가 70~90년대까지 인켈, 아남과 함께 국내 3대 오디오 전문회사인 것을 알았습니다. 롯데알미늄에서 그 명성을 이어받아 Kaito 라디오를 롯데 브랜드로 판매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롯데알미늄에서 계속해서 좋은 라디오 제품을 국내시장에 출시하기를 기원합니다.

FM 수신을 위해서만 괜찮은 모델들(AM 수신 성능은 위의 모델들보다 다소 약한 경향이 있음)

Kchibo KK-523

Kchibo KK-523 휴대용 라디오

Kchibo KK-523 휴대용 라디오

16.99불 http://amzn.to/2bmC3BO

민감한 AM은 불행하게도 큰 디지털 소음으로 인해서 혼신의 경향이 있음 – FM 성능은 적절함 – 아날로그 튜닝 기능이 다소 성가시지만 디지털 정보 표시 기능은 훌륭함 – 매우 작음

역자주 – 이 링크의 제품사진과 원문에서의 제품사진이 확연하게 달라 안타깝게도 원문의 사진을 올립니다.

Philips AE1500

Philips AE1500 휴대용 라디오

Philips AE1500 휴대용 라디오

검정색 모델 12.99불  http://amzn.to/2bmYMN4 은색 모델 14.79불 http://amzn.to/2bmCrjZ

단계별로 튜닝을 할 수 있는 기기 – FM 성능은 괜찮음 – AM 성능은 약함 – 매우 빈약한 오디오 성능 – 크지만 매유 얇은 기기

역자주 : 필립스에서도 휴대용 라디오 제품이 나오다니 놀랍습니다, 한국에서 구할수 있으며, 2만원대 후반에 판매됩니다. 다만 한국에서도 병행수입 업체를 통해서 수입하는 듯 합니다. 필립스 한국지사 웹사이트에서는 정보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Panasonic RF-P50

Panasonic RF-P50 휴대용 라디오

Panasonic RF-P50 휴대용 라디오

16.95불 http://amzn.to/2bmBc4c

적절한 FM 성능 – 매우 약한 AM 성능 – 모노 이어폰 잭

역자주: 매우 약한 AM 성능이라고 Jay Allen 님은 평가하고 있지만, 사용 경험과 구매할 생각도 없으므로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무난한 라디오 제품이라고 생각되지만 한쪽으로밖에 이어폰 출력이 안되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소니와 파나소닉은 제품 출시 단계에서 무슨 생각으로 한쪽으로 이어폰 출력이 되는 라디오 제품들을 출시했는지 궁금합니다. 만원 초반대에 오픈마켓에서 판매됩니다.

Jaras JJ-216

Jaras JJ-216 휴대용 라디오

Jaras JJ-216 휴대용 라디오

10.99불 http://amzn.to/2b0rn7a

가격대에 비해 적절한 FM 성능 – 매우 약한 AM 성능 – 작음 – 단계별로 튜닝 할 수 있음 – 매우 작음

역자주 : 한국에서 판매하는 곳 없습니다.

Jensen MR-75

Jensen MR-75 휴대용 라디오

Jensen MR-75 휴대용 라디오

9.99불 Target(미국의 소매 매장)

괜찮은 FM 성능 – 이 휴대용 라디오 중에서 최악의 AM 성능 – AM 튜닝을 하는 중간 컴퓨터게임과 같은 비프음을 발생시킴 – 중간 크기

역자주 : 한국에서 판매하는 곳 없습니다.

Indin BC-R20

Indin BC-R20 휴대용 라디오

Indin BC-R20 휴대용 라디오

10.99불 http://amzn.to/2bmBM1V

가격대에 비해 적절한 FM 성능 – 작음 – 다이얼 눈금자를 읽기가 매우 어려움 – AM 수신 성능은 최소성능만 만족시킴 – 적절하게 작음

역자주 : 한국에서 판매하는 곳 없습니다.

MFIne L-938B

Jay Allen님이 제품의 성능에 문제가 있다고 일컬은 MFine L-938B제품, 흔히 효도라디오라고 일컬어지는 제품과 외관과 버튼이 비슷하다.

Jay Allen님이 제품의 성능에 문제가 있다고 일컬은 MFine L-938B제품, 흔히 효도라디오라고 일컬어지는 제품과 외관과 버튼이 비슷하다.

13.99불 http://amzn.to/2aV9jiX

평가할 수 없음

역자주 : 이런 효도라디오 제품 한국에서 판매하는 곳 매우 많으며 셀 수 없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공통적으로 AM 라디오가 되지 않습니다.

용납할 수 없는 AM 성능

매우 민감하지 않거나 혹은 혼신 혹은 소음 이슈로 인해 가장 강한 AM 주파수를 제외하고 다른 주파수 방송은 들을 수 없었음 : 알파벳 순서대로 작성

Indin – BC-R20

Jaras JJ-216

Jensen MR-75

Panasonic RF-P50

결론

그룹으로 보면 AM 수신성능보다 FM 수신성능이 뛰어나며 사실 이러한 제품들 중 정말로 형편없은 FM 방송 수신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지어는 가장 나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도 적어도 지역 주파수를 듣는 데 있어서는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AM 방송 수신에 있어서는 몇몇의 제품은 전혀 수신할 수 없었으며, 지역 주파수를 들으려고 시도 했던 것은 개인적으로 아주 즐겁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FM 성능에만 좀 더 관심이 많으시다면 여러분은 좀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산진전자 SR-35 모델은 여기서 다루어진 모델들 중에서 전반적으로 최고의 FM 수신성능과 지금까지 가장 좋은 음질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산진 SR-35는 약한 AM 신호에서 다른 AM 라디오들처럼 크게 청취할 수 없으나, FM 튜너의 수신성능은 매우 뛰어나고 그것의 음질은 거의 휴대용 라디오의 Hi-Fi의 기준이 될 정도입니다. 여러분들은 꼭 SR-35를 FM 주파수 청취 환경에서 진가를 알기 위해 꼭 들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면에 다른 두 Radio Shack 모델은 FM 성능이 서로 매우 유사하고 12-586제품이 AM 수신 성능에 있어서 디지털 튜닝과 이어폰을 통한 스트레오 출력이 가능한 1201475 보다 다소 나은 경향이 있습니다.

좀 더 작은 Kaito KA-200제품은 위에 기술된 대부분의 라디오들의 반 정도의 크기에 그것과 비슷한 제품들 중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번역자 총평

Radio Shack 브랜드 제품들과 더불어 대만 산진전자의 휴대용 라디오 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은 데 대해 공식 수입사로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위의 라디오와 비교가 될 라디오중에서 소니 한국지사가 유일하게 수입해서 판매하는  SRF-18 제품만을 가지고 있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 합니다. (다른 소니 유통 제품은 병행 수입품 제품입니다. 아마 소니 한국지사가 라디오 사업이 사업적인 측면에서 큰 장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Sony SRF-18 휴대용 라디오 소니 한국 지사에서 내놓은 유일한 휴대용 라디오이다.

Sony SRF-18 휴대용 라디오 소니 한국 지사에서 내놓은 유일한 휴대용 라디오이다.

한국에서는 산진전자의 브랜드 인지도가 별로 없지만, 미국과 유럽에는 산진전자의 지사가 있어서 나름대로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산진전자가 티볼리 오디오 모델원보다 좋은 가성비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WR-11모델로 흔히 산진라디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원목 탁상용 라디오 뿐만 아니라 산진전자는 좋은 휴대용 라디오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많은 분들이 산진전자의 휴대용 라디오 제품들에도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 Comments

  1. 정환규 on 2017년 2월 5일 at 오후 4시 06분

    저는 오디오 전문가는 아니고 평범한 사용자일 뿐입니다만, 롯데알미늄에서 만들거나 oem으로 판매하는 오디오, 라디오에 대해 생소하신 것 같아서 적습니다.
    7-90년대까지 롯데전자라고 알려진 업체에서 주로 롯데파이오니어 등의 브랜드로 오디오를 제조, 판매했는데, 인켈, 아남과 함께 국내의 3대 오디오 업체였습니다.롯데전자는 사실 독립 기업이 아니라 롯데그룹의 기업의 한 부서로 존속했고 오디오 사업이 사실상 청산되면서 롯데알미늄의 한 부서로 존속하고 있습니다.
    시장성을 보면 없앨 수도 있는데 그래도 엉뚱하지만 한 기업의 부서로 존속하고 있는 점은 기특하기도 합니다.
    아주 정확한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종사자로서 관심이 있으시면 사실을 확인을 해보실 필요가 있을 겁니다.

    • radioheaven on 2017년 2월 5일 at 오후 6시 35분

      안녕하세요 정환규 선생님

      친히 답변 달아주시고, 제가 모르는 사항에 대해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어렸을 적 아버지께서 인켈 오디오를 사오셔서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던 중 고장난 오디오를 수리하시지 않으시고 버리셔서 그 이후로는 오디오에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었답니다. Ipod나 티볼리오디오(오디오라고 쓰지만, 실제로는 라디오지요), 컴퓨터 스피커등을 통해서 음악을 들었습니다. 제가 연령대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자연스러운 기업의 역사를 제대로 파악 못한것 같습니다.

      종로3가의 라디오 도매상을 방문했을 때 인지도가 높지 않은 중국산 라디오들과 같이 유통되는 것으로 인해서 롯데에서 이름만 빌려줬나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라디오 도매상에서는 Panasonic 의 일본내 브랜드인 National이름으로 생산된 한국산 라디오도 있었거든요. 차마 그 도매상 직원분한테 진짜 롯데가 맞냐, 아니냐 물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확인된 사항은 아니나, 우리나라에서는 롯데 브랜드로 팔리고, 미국 아마존에서는 Kaito 브랜드로 팔리는 저 라디오의 경우 나무위키의 TECSUN회사 페이지에 따르면 Kaito가 TECSUN의 OEM브랜드라고 하는데, TECSUN같은 기술력 있는 라디오 회사가 생소한 Kaito나 롯데(지금은 정환규 님의 언급으로 인해 저의 인지도가 바뀌었습니다)로 팔리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작성했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정환규님의 언급을 감안하여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멘트 달아 주시고, 새로운 지식을 알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 00020 on 2018년 11월 12일 at 오후 12시 14분

    아빠가 난청 지역에서 라디오를 들으셔야 해서 검색 끝에 들어왔어요.
    덕분에 좋은 제품 잘 구매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 radioheaven on 2018년 11월 13일 at 오전 10시 05분

      구매해주시고 제품에 대한 칭찬과 댓글까지 잠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검색 참 잘 하셨습니다.

  3. […] + 여기서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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