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수신성능이 불만족스러웠던 티볼리오디오

다니던 회사를 사직하고, 중국 북경으로 중국어 어학연수를 갔다. 그 전에 이직할 때 어느정도 시간이 있었지만 결국 가지 못해서, 두고두고 후회가 되어서 이번에는 꼭 가보고 싶었다. 다들 그 안정적인 직장을 왜 그만두냐고 말렸지만 나로서는 안정적인것이 꼭 내가 아주 천천히 죽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 인생에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정년퇴직한 뒤에 그냥 죽는것인 아닐까 라는 점이 정말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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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에게 찾아온 라디오 – 티볼리오디오 모델원

취업을 하고, 활기차지만 외로운 서울 생활에서 내가 번 돈으로 몇몇 IT 제품들을 샀다. 항상 가지고 싶었던 17인치 LCD 에이조모니터나, 맥북, 맥미니 등을 하나씩 샀다. 그리고 티볼리오디오 모델원을 샀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서울생활이 좀 외로웠고, 회사생활을 마친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혼자 있을 때,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할 때 라디오를 종종 들으면서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듣고, 다른 사람들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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