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헤븐 연대기 번외편 – 대만여행 첫째날

대만은 나에게 특별한 감흥이 없는 나라였다. 먼저 다녀온 사람들로부터 대만은 우중충한 건물들과, 습하고 비가 자주오는 날씨, 그리고 최근 경제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뎌 활기차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꽃보다 할배 대만 시리즈를 하나도 보지 않았기에 사전 지식이라고는 말할수 없는 비밀(不能說的秘密),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那些年,我們一起追的女孩), 청설(聽說),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第36個故事) 등의 영화로만 알 수 밖에 없었다. 대만 드라마도 왠지 오글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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